▲ 안수 파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18) 지키기에 나섰다.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파티는 바르셀로나 미래에 꼭 필요한 선수다. 그를 팔지 않을 것이다"라며 "일부 다른 팀들이 파티에 관심을 보이긴 했다. 이에 우리 팀의 대답은 '안 돼'였다"고 단호히 얘기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유망주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10대 나이에 1군으로 올라와 잠재력을 보였다.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으로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바르셀로나와 계약은 2022년까지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파티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해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에 묶어두고 싶어 한다. 그는 "우리가 해야 할 건 파티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계약을 맺게 하는 것이다. 그가 평생 바르셀로나에서 뛰었으면 좋겠다"고 파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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