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체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3(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시스 산체스의 완전 이적을 원하는 인터밀란에 1,500만 파운드(235억 원) 지불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 스타로 성장한 산체스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맨유는 산체스를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보내며 영입 실패를 인정했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후 래시포드, 그린우드 등 어린 선수들까지 맹활약하며 이제는 산체스가 완전히 필요 없는 상황이 됐다. 이런 가운데 인터밀란이 산체스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어 맨유도 그의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가 원하는 산체스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235억 원). 산체스는 주급도 높아 맨유는 하루 빨리 처분을 희망하고 있다. 맨유는 산체스의 주급 3/4를 지원하고 있다. 맨유와 산체스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