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몰링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 스몰링이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온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3(한국 시간) “크리스 스몰링이 이번 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몰링은 지난 여름 해리 매과이어가 영입되자 맨유를 떠나 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이는 성공이었다. 스몰링은 세리에A 무대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로마는 이런 스몰리의 완전 영입을 희망했다. 하지만 돈이 맞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1,800만 파운드(278억 원)를 원했는데 로마는 1,600만 파운드(247억 원)를 제시했다.

결국 스몰링은 로마의 유로파리그 일정을 함께하지 못하고 이번 주 맨유로 복귀할 예정이다. 스몰링은 맨유에 와도 유로파리그에는 뛸 수 없다. 선수 등록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몰링의 이번 시즌은 끝났고, 다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스몰링은 세리에 무대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유벤투스, 나폴리, AC밀란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스몰링이 맨유에서 다시 한 번 도전을 할지 아니면 새로운 팀으로 갈지 이번 여름 그의 거취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