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주전 풀백 세르주 오리에. AC밀란으로 이적이 점쳐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다음 시즌 오른쪽 풀백을 맡아 줄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다. 올 시즌 토트넘 주전 오른쪽 풀백은 세르주 오리에. 마침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이 오리에 영입을 희망한다.

영국 더타임즈는 3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터키 출신 릴 수비수 제키 셀릭을 오리에 대체 선수로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더타임즈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일대일 수비 능력과 크로스 실력을 보고 셀릭을 대체 선수로 낙점했다. 또한 셀릭은 빠르고 강하며, 오버래핑 실력 또한 갖췄다고 더 타임즈는 설명했다. 릴은 1800만 파운드(약 280억 원)를 이적료로 요구했다.

단 영입 경쟁이 불가피하다. 보도에 따르면 에버튼도 셀릭을 원하고 있다. 에버튼은 임대가 끝나는 지브릴 시디베(AS모나코)의 대체 선수로 셀릭을 점찍었다.

토트넘과 에버튼은 사우샘프턴 미드필더 피에르 메일 호이비에르(24) 영입에 엮여 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최소 두 선수를 두고 영입전을 벌이게 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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