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은 여전히 윌프레드 자하를 원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3(한국 시간) “아스널은 여전히 윌프레드 자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도 그의 팬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우나이 에미리 감독 시절부터 자하 영입을 희망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가 8,000만 파운드(1,250억 원)라는 거액을 요구하며 이적은 이뤄지지 못했다. 결국 아스널은 자하 대신 니콜라스 페페를 영입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여전히 자하를 원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도 자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하는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을 원하며 이번 여름 팰리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제 팰리스는 자하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780억 원)를 원하고 있다.

자하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여전히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팰리스도 적당한 이적료를 제안하지 않을 경우 쉽게 보내질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아스널이 이번 여름 자하를 영입하며 측면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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