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오 뤼디거(왼쪽)와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 지난달 15일일(한국시간) 노리치시티와 경기가 끝나고 하이파이브하고 있는 모습.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적 제한이 풀린 첼시는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 영입을 확정짓고 카이 하베르츠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두 선수에게 만족하지 많고 4번째, 5번째 선수를 추가로 노리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데클란 라이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세 히메네스가 다음 후보로 거론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첼시 구단이 램파드 감독에게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려면 '센터백' 한 명을 내보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가운데 안토니오 뤼디거는 예외.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뤼디거는 같은 독일 출신인 티모 베르너의 영국 정착을 도와야 한다는 이유로 첼시에 남는다.

이적 가능성이 거론된 센터백은 뤼디거를 제외한 3명이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슨을 비롯해 커트 주마, 그리고 피카요 토모리는 이적 후보가 됐다.

텔레그래프는 첼시가 중앙 수비와 왼쪽 수비를 볼 수 있는 선수를 데려온다면 이메르송 팔미에리를 이적 카드로 쓸 수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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