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날 오전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2020 수해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1억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은 2006년 수재의연금 1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등 여러 재난, 재해 때마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기부로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또한 올 초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에 도움이 되고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측은 "새로운 재해구호 캠페인을 시작할 때마다 유재석 씨가 조용히 거액을 기부해왔다"며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당한 이 시기에 그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한 금액은 이날 기준 7억 1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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