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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데뷔 30년차에 쓰는 새 역사[SPO 이슈]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20년 08월 08일 토요일

▲ 제공|MBC '놀면 뭐하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시키면 다 하는 만능캐 국민MC, 유재석이 드디어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러다 가요 시상식에서도 그를 만나게 생겼다. 데뷔 30년차를 맞이한 유재석은 스스로 새 역사를 쓰는 중이다.

유재석이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를 통해 선보인 혼성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 SSAK3)이 음악방송과 차트를 강타, 여름을 쓸어버리겠다는 이름값을 제대로 해냈다. 특히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가 지난 25일 첫공개 이후 1위를 지키고 있고, '그 여름을 틀어줘'도 바람이 만만찮다. 앞서 발매된 커버송 '여름 안에서 by 싹쓸이' 역시 차트 1위를 오갔고, '수발놈' 광희와 함께 한 솔로곡 '두리주와'까지 순위권이다.

이미 '무한도전'을 통해 발표한 '말하는 대로'를 통해 실시간 차트1위에 오른 바 있고, 엑소와 함께 한 '댄싱킹'으로도 화려한 성적을 기록했던 유재석이지만 '가수'로서 이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 '싹쓰리'의 여름 싹쓰리가 지금같은 기세를 이어간다면 유재석은 이대로 진짜 '가수'로 연말 가요시상식, 가요대제전에 오를 수 있다. 예능인에서 가수로 발을 넓힌 주인공의 연말 가요시상식 무대가 성사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사건이다. 더욱이 그는 지상파 3사와 백상예술대상을 더해 대상만 도합 15관왕인 최고 예능인이다.

▲ 제공|MBC '놀면 뭐하니?'
지난해 트로트 신인가수 '유산슬'이란 부캐를 성공시키며 부캐의 예능 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유재석은 '싹쓰리'의 '듣보' 담당 '유두래곤'으로 활약 중이다. 전공은 개그요, 주특기는 진행은 개그맨 출신 MC지만, 가요계 획을 그은 톱스타이자 가요대상 수상자로 이뤄진 나머지 두 멤버 린다G(이효리) 비룡(비)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뚜렷하다.

소속사 사장(!) 김태호 PD의 "못하는 게 없다" "시키면 다 한다"는 애정어린 자막은 지켜볼수록 팩트다. 보컬은 물론 랩까지 무리없이 소화해내며 프로듀서, 작곡가들의 칭찬을 끌어내는 한편, 까다로운 안무도 빠르게 습득하며 팀에 녹아들었다. '무한도전'을 거치며 무려 SM, JYP, YG 등 3대 연예기획사에서 다져온 기본기에 쉬는 시간이 따로없는 꾸준한 연습이 더해진 결과다.

지난해 '부캐' 유산슬로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한편 '런닝맨'으로 S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데뷔 29년째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거머쥔 유재석. 올해는 데뷔 20년을 맞아 또 하나의 대상을 노리는 한편, 가요 시상식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데뷔 30년을 맞이한 국민MC 유재석의 역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 제공|MBC '놀면 뭐하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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