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안과 쿠치뉴

▲ 오바메양과 아르테타 감독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2020-21시즌에 진정한 자신의 팀을 만들고자 한다.

2019-20시즌 중도 부임한 아르테타 감독은 FA컵 우승으로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권과 감독 경력 첫 타이틀을 들며 성공적인 시기를 보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를 통해 아스널 구단으로부터 이적 시장에 3,000만 파운드를 더 쓸 수 있는 지원을 약속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자원 중 9명을 내보낼 계획인 아르테타 감독은 스리톱을 기반으로 한 4-3-3 포메이션을 플랜A로 여기고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의 3일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필리페 쿠치뉴와 윌리안, 토마스 파티다.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윌리안, FC 바르셀로나가 처분을 원하는 쿠치뉴를 측면 공격의 주전 선수로 낙점했다. 중원 엔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파티를 원한다.

이와 더불어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데려온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주장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잔류시켜 윌리안, 쿠치뉴와 스리톱으로 세울 계획이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마테오 귀엥두지 등은 처분 리스트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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