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윌리안이 아스널과 협상을 시작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4(한국 시간) “윌리안이 첼시의 2년 제안을 거절한 후 아스널과 대화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윌리안은 이번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첼시는 윌리안과 동행을 원하며 2년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윌리안은 3년을 원하며 협상은 무산됐다. 윌리안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2차전 바이에른 뮌헨을 마친 후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경쟁력을 갖춘 윌리안은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윌리안의 에이전트 키아 주라브키안은 프리미어리그 2, 유럽 리그 2, 미국 프로축구 1팀까지 총 5팀의 제안이 왔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하고, 3년 제안을 할 의사도 있다. 윌리안 본인도 런던에 남는 것을 원해 이적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물론, 윌리안의 높은 주급이 변수지만 3년 제안은 윌리안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간이다.

윌리안이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 매체는 윌리안이 바르셀로나로 갈 가능성은 적다고 전했다. 다양한 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윌리안이 이번 여름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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