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가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출처ㅣ기안84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최근 일부 스타들이 PPL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웹툰 작가 기안84가 이를 의식한 듯한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안84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이 들수록 먹는 행복이 사는 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안84가 상 없이 집 바닥에 앉아 피자와 치킨, 맥주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던 중 기안84가 먹고 있는 피자의 브랜드 상표가 노출되자, 그는 이에 대해 "광고 아님"이라고 덧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 출처ㅣ기안84 SNS

그러자 이를 본 누리꾼들은 최근 유튜브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를 받아왔던 스타들이 광고 표기를 시작하자 기안84 역시 광고가 아님을 적어 논란을 막은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앞서 다비치 강민경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협찬 및 광고를 표기하지 않은 채 건당 수천만 원의 금액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 사과했고, 방송인 이휘재 아내이자 플로리스트 문정원은 이를 의식한 것인지 광고를 표기했다가 무성의한 광고 표기로 뭇매를 맞았기 때문이다.

▲ 출처ㅣ기안84 SNS

누리꾼들은 기안84가 올린 사진을 보며 이게 광고면 더 큰일 나는 것 아니냐고 폭소하기도 했고, 여전히 밥상 없이 바닥에 앉아 음식을 먹는 모습에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기안84는 현재 네이버 웹툰 '복학왕', '회춘'을 연재 중이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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