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히오 레길론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19-20시즌 세비야로 임대되었던  레알 마드리드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23)이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18-19시즌 레알 마드리드 1군에 데뷔한 레길론은 꾸준한 출전 기회를 원해 2019-20시즌 세비야로 임대됐다.

자신을 레알 마드리드 1군팀에 데뷔시킨 줄렌 로페테기 감독과 좋은 궁합을 보인 레길론은 2019-20시즌 라리가 31경기에 나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에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가 지휘하는 에버턴이 레길론 완전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에버턴이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80억 원)를 제시했다.

이 사실을 안 첼시는 그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프트백 포지션에 마르셀루와 플로랑 멘디를 보유해 레길론은 2020-21시즌 또 다른 팀을 찾아 떠날 가능성이 크다.

독일 이적 전문 매체 트란스퍼마크트는 레길론의 시장 가치를 2,500만 유로로 평가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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