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언론 더 선4(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료 11,000만 파운드(1,715억 원)로 제이든 산초 영입에 임박했다. 5년 계약에 주급은 22만 파운드(35,000만 원)”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맨유가 지속적으로 원했던 선수다. 이제 만 20살이지만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교체 7) 1716도움을 기록하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런 활약에 많은 구단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산초의 이적료는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옵션에 따라 무려 11,000만 파운드까지 올라간다. 맨유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다. 또 영국 선수 최고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 맨유는 산초를 새로운 7번으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성공한 7번이 없다. 마이클 오언, 안토니오 발렌시아, 앙헬 디 마리아, 멤피스 데파이, 알렉시스 산체스까지 모두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거나 실패했다.

맨유가 그토록 공들였던 산초 영입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과연 산초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7번의 저주를 깨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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