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기록' 박보검.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청춘기록' 측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박보검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9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은 배우를 꿈꾸는 모델 사혜준으로 변신한 박보검의 모습을 공개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리는 드라마.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등으로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PD,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으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 호평받은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은 모델에서 배우를 꿈꾸는 사혜준 역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꾀한다. 공개된 스틸은 박보검의 성공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려한 런웨이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델이지만, 무대를 내려오면 보통의 청춘들처럼 녹록지 않은 현실에 치열하게 고민하는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공감했다는 박보검은 "사혜준은 솔직하고, 이성적이며 독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정직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도 인생을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을 배우고 있다"고 자신이 느낀 매력을 짚었다. 

이어 "모델 사혜준을 표현하기 위해 패션쇼 런웨이 영상, 화보, 인터뷰 등 다양한 자료를 참고했다. 그러나 일상에서의 사혜준은 목표를 향해 묵묵히 도전해나가는 평범한 20대 청춘이기도 하다. 꿈이 있는 제 또래들처럼 현실적인 모습 역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청춘기록'은 9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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