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D&E 동해(왼쪽), 은혁이 오는 9월 컴백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슈퍼주니어-D&E(동해, 은혁)가 9월 가요계에 컴백한다.

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D&E가 9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슈퍼주니어-D&E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재킷 촬영 중으로, 새 앨범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는 후문이다.

슈퍼주니어-D&E가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은 2019년 4월 발매된 미니 3집 '댄저'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그간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동해와 은혁이 슈퍼주니어-D&E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인 것이다. 그만큼 슈퍼주니어-D&E 신보를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전망된다.

특히 동해와 은혁은 지난 5월에도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더 슈퍼쇼'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떴다 오빠' 등 슈퍼주니어-D&E 무대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1년 5개월의 공백을 깬 슈퍼주니어-D&E가 이번 컴백으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유닛 활동이 왕성한 슈퍼주니어인 만큼, 슈퍼주니어-D&E만의 새로운 매력은 어떨지에도 K팝 팬들의 관심사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예성, 려욱, 규현으로 이뤄진 보컬 유닛 슈퍼주니어-K.R.Y가 최근 미니 1집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오는 23일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를 예고한바, 다음 타자로 나서게 된 슈퍼주니어-D&E의 새 앨범에도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슈퍼주니어-D&E는 동해와 은혁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 유닛으로, 2011년 12월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아직도 난', '너는 나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땡겨'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고, 지난해 4월 서울 송파구 올림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한 일본에서도 오리콘 차트 정상을 휩쓰는가 하면, 저팬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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