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 오리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은 투자금 회수를 바란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 시간) "AC 밀란이 토트넘 수비수 서지 오리에(28)에게 관심이 있다. 토트넘은 오리에 몸값으로 2300만 파운드(약 340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오리에는 토트넘 오른쪽 풀백이다. 최근 이탈리아, 프랑스 팀들의 영입 리스트에 오르며 이적설이 돌고 있다.

그중 AC 밀란이 가장 적극적이다. 이미 토트넘에게 오리에 이적료로 1200만 파운드(약 187억 원)를 제시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원하는 금액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2017년 PSG(파리생제르맹)에게 2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주고 오리에를 데려왔다. 토트넘이 오리에 이적료로 2300만 파운드를 책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은 자신들이 오리에에게 투자한 돈은 모두 받기 바란다. 2300만 파운드 아래로는 오리에를 내보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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