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도르트문트가 원석 찾기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 시간) "도르트문트가 맨체스티 시티 유망주 제이미 바이노-기텐스 영입에 가까워졌다. 바이노-기텐스는 도르트문트뿐 아니라 수많은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사는 유망주"라고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바이노-기텐스가 '제2의 산초'가 되길 바란다. 바이노-기텐스는 산초와 유사한 이력을 가진 유망주이기 때문이다.

먼저 산초 역시 도르트문트에 오기 전까지 맨시티 최고의 유망주였다. 바이노-기텐스와 마찬가지로 17세 이하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히며 유명 구단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2017년 산초는 맨시티보다 빨리 1군 무대에 나설 수 있는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후 도르트문트를 넘어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PSG(파리생제르맹)도 바이노-기텐스의 재능을 알아보고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승자는 도르트문트가 되는 분위기다. '데일리메일'은 "바이노-기텐스가 맨시티를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몇 년간 잉글랜드 출신 유망주들 영입에 재미를 보고 있다"며 도르트문트가 프리미어리그 유스 팀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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