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변정수가 남편과 결혼 25주년 기념으로 떠난 제주도 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변정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이런 거 말고 이쁘게 찍어줘. 25년 차 남편이 좋아하는 모습. 서프라이즈 여행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가 눈길을 사로잡는 요트 위에서 수영복을 입고 여행 중인 변정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앞서 "오빠가 비행기 표만 (예약)하고 숙소를 안 잡아서. 급히 알아보다 요트 스테이"라며 요트에서 머물렀음을 인증한 변정수는 요트에서 빨래까지 해가며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편이 변정수를 위한 서프라이즈로 제주도행 비행기표를 준비했지만 숙소를 예약하지 않은 허술함에 폭소했고, 그럼에도 요트에서 하룻밤을 보낸 변정수 모습이 할리우드 배우의 휴가처럼 럭셔리하다며 감탄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변정수는 1995년 같은 학교 선배였던 7살 연상 남편과 결혼 후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