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첼시가 이번 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선다.

이적 시장에서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를 영입한 첼시가 이번엔 판매자로 돌아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 시간) "첼시가 수비수들인 커트 주마,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에메르송 팔미에리, 마르코스 알론소를 이적 시장에 내놓았다. 은골로 캉테도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두 걸음 전진을 위한 한 걸음 후퇴다. 외부 보강으로 전력을 끌어올리려는 첼시는 영입 자금이 필요하다. 수비수들을 팔아 영입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수비진 자체에 대한 첼시의 불만도 내포되어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54실점을 했다. 상위 10개 팀 중 50실점 이상을 한 팀은 첼시가 유일했다.

첼시는 수비수들의 이적과 새 선수 영입을 동시에 진행할 생각이다. '데일리메일'은 "첼시의 1순위는 영입 후보는 레스터 시티 수비수 벤 칠웰이다"라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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