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울, 김동현 영상 기자]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달 30일, 31일 이틀간 서울 워커힐 연수원에서 인권문화 정착 소통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회에선 대한핸드볼협회 소속 전국 초, 중, 고, 대학, 일반부 지도자 전원을 대상으로 인권 및 윤리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여러 종목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권 관련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핸드볼 인권문화 정착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지도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병장 대한핸드볼협회 상임부회장은 "지도자의 순화된 표현과 지도 방식 변화에 중점을 두고, 관행적인 지도 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핸드볼협회에선 피해 학생의 적극적인 보호와 억울한 지도자를 구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서울, 김동현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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