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위부터 아래로 유재석 박서준 송중기 유인나 장윤정 홍현희 기은세 김나영 문정원.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MBC, 문정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스타들의 구호성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휘재 박서준 송중기부터 문정원 김나영 기은세까지 수해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이들은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3일 유재석은 폭우 피해지역 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배우 박서준 역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두 사람 모두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통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배우 송중기, 유인나, 가수 장윤정 역시 이같은 뜻에 동참하며 각각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함께 2000만 원을 기부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고, 최근 음주운전 교통사고 피해를 입어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던 방송인 박지윤도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방송인 유병재와 이혜영도 각각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인플루언서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스타들도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휘재의 아내인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3000만 원, 방송인 김나영이 3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배우 기은세는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사망, 실종사고가 이어지고 이재민이 속출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