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오지호가 영화 '태백권' 출연 계기에 대해 "액션이 너무 하고 싶어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4일 오후 2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태백권'(감독 최상훈)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지호는 '태백권' 출연 계기에 대해 "근래에 액션 영화를 많이 찍었는데, 액션은 항상 제 몸 안에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결혼하고는 액션물을 못했다. 액션이 너무 하고 싶어서 올 초부터 몸을 만들며 준비했다. 우연의 일치인지 전작도 액션이었다. '태백권'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장르여서 흔쾌히,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태백권'은 태백권 전승자 성준(오지호)이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운명의 여인 보미(신소율)를 만난 가운데, 재능을 살려 지압원을 차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태백권'은 오는 8월 20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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