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민 '투 키즈' 뮤직비디오.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샤이니 태민이 프롤로그 싱글로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태민은 4일 오후 6시 솔로 정규 3집 '네버 고너 댄스 어게인' 발매를 알리는 프롤로그 싱글 '투 키즈'를 발표하고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태민은 '투 키즈' 발표를 시작으로 '액트1', '액트2', 2개의 앨범을 발표하고 3집 정규 앨범 '네버 고너 댄스 어게인' 프로젝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영화 같은 스토리, 음악들로 서사가 연결돼 있으며 태민이 지금까지 보여준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면서도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고민과 도전을 담았다. 

'투 키즈'는 태민이 공동 작사로 어린 시절 서툴렀던 사랑으로 인한 이별의 기억을 담았다. 앞서 발표했던 다채로운 곡들로 화려한 '퍼포머'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면, '투 키즈'는 감성적인 '보컬리스트'로서 태민의 매력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곡이다. 

직접 가사를 쓴 태민은 '사랑의 상처'로 자아의 성장통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이보다 나쁠 수는 없던 이별에, 그래도 시작은 좀 예뻤던 것 같아', '네가 내게 남긴 모든 상처와 흔적들도 사랑이었어 지금도' 등 어릴 적 부족함을 인정하고, 이별의 기억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추억하는 일상적인 가사가 노래의 애절함을 배가시킨다. 

태민은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투 키즈'를 소개하며 "시적인 표현보다 평소 쓰는 말투처럼 일상적인 단어들로 작사했기 때문에 가사에 집중해 들어보시면 더 좋을 것 같다"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태민은 4일 오후 7시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태민의 '투 키즈' 온 더 블럭'을 진행하고 신곡 작업기, 추후 발매되는 앨범 정보 등을 공개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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