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디바' 포스터. 출처|CGV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신민아 주연 영화 '디바'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영화 '디바'가 9월 개봉을 확정했다며 신민아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틴어로 ‘여신’이라는 본래의 의미를 넘어, 화려한 다이빙계 이면에서 펼쳐지는 경쟁과 욕망이라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아낸 영화 '디바'는 배우 신민아의 변신으로 주목받은 작품. '디바'는 신민아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하는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극 중 신민아는 잃어버린 기억과 실종된 친구, 그리고 그사이 생겨난 균열 속에서 서서히 욕망과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이영’ 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그동안 러블리한 모습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았던 신민아가 어떤 모습으로 스크린에 컴백할지 관심이 높다. 

친구 ‘수진’ 역은 섬세한 연기력의 소유자 이유영이 맡아 신민아와 호흡을 맞춘다. 데뷔 이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대중들을 매혹시킨 그는 친구와 라이벌 사이, 오묘한 감정선을 그린다.여기에 ‘이영’과 ‘수진’을 누구보다 오랫동안 지켜봐 온 코치 ‘김현민’ 역은 이규형이 맡아 극에 완성도를 더한다. 

한편,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신민아의 서늘한 표정과 살짝 올라간 입꼬리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내 자리가 탐나?”라는 카피는 사라진 ‘수진’과 남겨진 ‘이영’ 사이에 보이지 않는 욕망과 경쟁을 예고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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