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15번째 홈런을 터뜨린 김현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김현수(32·LG)가 시즌 15호 홈런과 근사한 SUV 차량을 같이 얻었다.

김현수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 4번 지명타자로 출전, 0-1로 뒤진 2회 첫 타석에서 KIA 선발 이민우를 상대로 우중간 솔로홈런을 날렸다. 동점을 만드는 자신의 시즌 15번째 홈런이었다.

공교롭게도 공은 경기장 우중간에 위치한 쏘렌토 홈런존으로 떨어졌다. 현재 홈런존에 공을 날린 타자에게는 부상으로 시가 3000만 원 이상의 중형 SUV 차량인 쏘렌토가 주어진다. 올 시즌에는 프레스턴 터커에 이어 2번째고, 이전에는 김재환과 오재일(이상 두산), 최희섭이 홈런과 자동차를 모두 잡은 경력이 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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