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과 FA컵 결승에서 부상으로 교체되는 크리스티안 풀리식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첼시 윙어 크리스티안 풀리식이 전치 4주에서 5주 판정을 받았다. 4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가 이 소식을 속보로 보도했다.

지난 2일 아스널과 FA컵 결승에 선발 출전한 풀리식은 후반 4분 허벅지를 부여잡고 쓰러졌고 페드로와 교체됐다.

다음주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엔 결장이 확정됐으며, 재활 정도에 따라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풀리식은 이날 선제골은 물론이고 지난 5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첼시의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었다.

같은 경기에서 어깨 탈골로 쓰러진 페드로는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페드로는 첼시와 계약이 끝나고 다음 시즌 새 팀을 찾고 있으며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가 유력하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