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란 토레스 ⓒ맨시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페란 토레스를 품에 안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5(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란 토레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5년까지다.

페란 토레스는 발렌시아 최고 재능으로 꼽히며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다. 토레스는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와 슈팅을 갖춘 차세대 윙어로 평가받는다.

토레스는 맨시티에 합류해 너무 기쁘다. 모든 선수들은 공격적인 팀에 합류하길 원한다. 맨시티는 전 세계 축구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 중 하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방적이고 공격적인 스타일을 권장하며 선수 발전에 대해서는 검증된 지도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 발전을 지도하게 되는 건 꿈 같은 일이라고 밝혔다.

치키 베히리스타인 맨시티 단장은 우린 페란 토레스의 발전을 면밀히 지켜봤고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여전히 어리지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기술은 우리가 찾고 있는 윙어였다. 그는 빠르고, 직선적이고 한 번의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승리의 순간을 만들 수 있다. 맨시티는 그가 발전하기 위해 완벽한 장소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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