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은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처리해야 윌리안을 영입할 수 있다.

영국 언론 더 선5(한국 시간) “아스널은 윌리안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기 전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반드시 처분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윌리안은 이번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첼시는 윌리안을 붙잡기 위해 2년 재게약을 제안했지만 윌리안은 3년을 원하며 이번 여름 작별이 유력하다.

아스널은 그런 윌리안을 주시하고 있다. 계약만료라 이적료도 없는데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선 수준 높은 선수이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3년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미키타리안을 먼저 처분해야 한다. 돈 때문이다. 미키타리안의 주급은 18만 파운드다. 아스널이 윌리안 주급을 주기 위해서는 미키타리안을 먼저 팔아야 한다. 아스널은 윌리안에게 주급 13만 파운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현재 미키타리안은 AS로마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로마는 임대 연장을 원하고 있고, 아스널은 아예 처분을 희망하고 있다. 과연 아스널이 미키타리은을 보낸 후 윌리안을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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