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2020년 여름 이적 이장 첫 번째 타깃으로 꼽혔던 덴마크 대표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마침내 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신문 가디언은 이탈리아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소식통을 통해 토트넘이 사우샘프턴과 호이비에르 이적에 합의했다고 현지시간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적료 1,500만 유로에 호이비에르 영입을 확정했다. 사우샘프턴의 초기 요구액보다 크게 낮은 액수로 협상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영입하면서 사우샘프턴에 라이트백 카일 워커-피터스를 완전 이적시키기로 합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리얄 토마스 기자는 토트넘이 호이비에르 영입 이후 중앙 수비수와 스트라이커 영입도 추진 중이라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토트넘의 수비수 보강 첫 번째 타깃은 베이징 궈안의 한국 대표 수비수 김민재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은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본머스의 칼럼 윌슨, 왓퍼드의 트로이 디니가 거론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