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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유로파리그맨유의 목표는 오로지 우승린츠 잡고 8강행 도전

현지 언론, 오디온 이갈로의 선발 예상지난 맞대결에서 11도움 보여준 활약 재현할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유로파리그가 재개된다. 유로파리그 우승이 목표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린츠를 꺾고 8강에 안착할 수 있을까. 맨유와 린츠의 19-20 유로파리그 162차전 경기는 내일 새벽 3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해당 경기를 비롯하여 올 시즌 유로파리그의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솔샤르 감독은 다가오는 린츠전에서 1.5군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단판승부로 진행되기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필수기 때문이다. 심지어 맨유는 1차전 원정경기에서 린츠를 상대로 5점 차로 대승을 거둬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적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이를 반영하듯 오디온 이갈로, 제시 린가드, 타이트 총 등 서브 멤버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경기에서 팬들은 임대생의 신화를 쓰는 중인 이갈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갈로는 린츠와 벌인 1차전 경기에서 11도움을 달성하며 ‘MOM’에 선정됐다. 당시 이갈로가 예술적인 트래핑으로 득점한 장면은 맨유 3월의 골로도 뽑혔다. 선발 출전이 유력한 이갈로가 이전 맞대결처럼 린츠의 골망을 흔들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린츠는 오스트리아 리그에 떠오르는 신흥강호다. 올 시즌 최종 순위는 승점 삭감으로 인해 4위로 마감했지만, 황희찬이 속했던 잘츠부르크를 제치고 한때 1위에도 오른 바 있다. 린츠의 공격은 도미니크 프리저가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저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8골을 넣으며 주전 윙어로 도약했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있는 맨유가 8강에 올라설 수 있을까. 맨유와 린츠의 경기는 내일 새벽 3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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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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