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테오 귀엥두지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아스널에서 경질된 후 비야레알 감독 부임으로 복귀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마테오 귀엥두지(21)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신문 메트로는 4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에메리 감독이 아스널 시절 중용한 귀엥두지 영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메르카토의 보도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받고 있는 귀엥두지는 비야레알행을 선호하는 것을 알려졌다.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에메리 감독 체제로 새로이 출발하는 비야레알은 베테랑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가 계약 만료 후 알사드에 입단해 중원 보강이 절실하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2020-21시즌 구상에서 귀엥두지를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9명 가량의 선수를 정리할 예정인 아스널의 방출 리스트에 귀엥두지도 포함됐다는 영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 미드필더 귀엥두지는 로리앙에서 성장해 2018년 아스널 이적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두 시즌간 82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고, 2020-21시즌에는 라리가 도전을 추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