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세미루(왼쪽)와 지단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카세미루는 맨체스터 시티가 두렵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8일 새벽 4(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두 팀은 1차전에서 명승부를 펼쳤고 맨시티가 레알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카세미루는 팬들이 없다면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굉장히 좋은 경기가 되면서도 서로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레알이다. 우리는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맨시티는 그들의 팬들이 없다. 그건 우리에게 조금 도움이 되겠지만 선수도 같고, 감독도 같다. 똑같이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훌륭한 팀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가레스 베일에 대해서는 그는 노력하고 있다. 본인도 최고의 시기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감독과 구단 모두 그리고 우리의 응원을 받고 있다. 베일은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는 언제나 놀라게 할 수 있고 이미 보여줄 준비가 됐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경기를 결정짓는 선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솔직해져야 한다. 그는 현재 최고의 모습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정말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 세계 톱3 중 하나다. 난 베일은 정말 좋아한다. 그것이 우리가 베일을 가능한 많이 도와주려는 이유다며 베일을 감쌌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