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안소현(25)이 대흥종합건설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넥스트스포츠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안소현(25)이 대흥종합건설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안소현의 매니지먼트사 넥스트스포츠는 5일 오전 충북 충주시 호텔더베이스에서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소현은 앞으로 2년간 모든 대회에서 상의 오른쪽 깃에 대흥종합건설 패치를 달고 출전한다.

2014년과 2016년 KLPGA 드림투어에서 우승한 안소현은 올 시즌 정규투어 BC카드ㆍ한경 레이디스 컵 21위,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33위를 차지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안소현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오늘 후원을 결정해주신 대흥종합건설 기업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반기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회장은 “훌륭한 선수와 손잡게 돼 기쁘다. 한국 여자골프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계획했다. 대흥종합건설의 활력과 안소현 선수의 생기발랄함이 서로에게 전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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