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 린가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의지를 밝혔다.

맨유는 6일(한국 시간) LASK 린츠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를 펼친다. 1차전서 맨유는 5-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날 린가드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득점을 올린 린가드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린가드는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 경기, 매 순간 팀을 돕고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고의 시즌은 없었다. 시즌 재개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훈련도 많이 하고, 코치진과 마무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연습도 했다. 그 결과가 지난 레스터 시티전에서 이어졌다. 골은 자신감을 준다. 린츠전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린가드는 "3위로 시즌을 끝내는 것도 좋지만 올 시즌을 우승 트로피와 함께 마무리하는 게 더 좋다. 우린 준결승 진출을 두 번 해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우승을 따내고 싶다"라며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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