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를 착용한 권창훈과 황희찬(왼쪽부터)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축구 대표팀의 상징을 담은 다회용 마스크를 출시한다.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다. 위생적 측면 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도 마스크를 활용하려는 축구팬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KFA가 한국 축구 대표팀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가미한 마스크를 제작했다.

KFA 신규 엠블럼이 적용된 마스크는 현재 축구 대표팀이 착용하는 홈과 어웨이 유니폼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 대한민국 축구를 상징하는 색상 톤을 적용한 네이비 블루와 레드형으로 총 4가지다. 가격은 개당 4,900원이다.

새로 출시되는 마스크는 오늘 5일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 상품 판매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오는 9월 A매치 기간(8월 31일 ~ 9월 8일)에 예정된 남자 국가대표팀과 남자 U-23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에서 선수들이 직접 착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철 KFA 마케팅팀장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부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로운 대표팀 엠블럼을 활용하는 동시에 항균성 원단으로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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