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훈련. 훈련을 시작하기 전 한현희가 취재진의 카메라를 가리키며 다급한 표정을 지었다. 바로 자신을 공격하는 (이)지영이 형을 보라는 제스처였다. 

귀여운 동생 한현희를 향해 이지영은 팔을 때리기도 하고 돌려차기도 하며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박준태를 보고는 헤드락을 걸며 동생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키움의 든든한 안방마님 이지영은 경기 중에는 굳건하게 안방을 지키고 훈련 때는 동생들에게 장난을 치는 푸근한 형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키움은 최원태가, KT는 김민수가 선발로 나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현희, '지영이 형이 저 지금 때리는거 보셨죠' 


이지영, 한현희 향해 돌려차기 시전 


이지영, '다음 목표 상대는 박준태! 귀여운 준태, 여기 있었네'


박준태에게 장난스러운 헤드락 거는 이지영 


키움의 분위기 메이커 이지영, 장난꾸러기 큰형! 



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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