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대표 윙어 윌리안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2020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브라질 대표 윙어 윌리안(31)이 아스널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윌리안의 이적 협상은 2020년 들어 복수 유럽과 남미 매체에서 다뤄왔다. 영국 런던 지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은 5일 이브닝스탠다드, 더선, 팀토크 등 복수 매체의 보도와 더불어 윌리안의 상황을 보도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토트넘 홋스퍼도 윌리안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고, 유벤투스, FC 바르셀로나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클럽에 이르기 까지 자유 계약 선수가 된 윌리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첼시도 연장 계약을 원했다. 하지만 1년 연장을 제시했고, 윌리안은 장기 계약을 원했다. 첼시가 2년 계약안을 제시했으나 윌리안은 3년 계약에 연봉 인상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와 협의가 무산된 가운데 윌리안은 첼시의 런던 지역 라이벌 아스널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강하게 원하고 있다.

브라질 ESPN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윌리안이 첼시에 요구한 3년 계약과 연봉 액수를 맞춰주었다. 브라질 ESPN은 조만간 아스널의 윌리안 영입이 발표될 것이라며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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