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선발투수 김주한(왼쪽)-롯데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 ⓒ SK 와이번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비로 노게임 선언이 됐다.

3회까지 롯데는 정훈의 1회 선두타자 솔로 홈런, 이대호의 홈런 포함 2타점 활약으로 3-1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갑자기 내린 굵은 비로 경기가 진행되기 어려웠다. 비가 그쳤지만, 운동장은 이미 많이 젖었고, 두 팀 경기는 노게임 선언이 됐다.

6일 두 팀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SK 선발투수는 김주한이다. 롯데 선발투수는 댄 스트레일리다.

김주한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5패 평균자책점 7.61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섰다. 선발로 나섰던 지난달 4일 경기에서는 4이닝 8피안타 1탈삼진 6실점(5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 스트레일리는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1.95로 압도적은 투구를 펼치고 있다. 스트레일리는 올 시즌 SK를 상대로 1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7이닝 1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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