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메스(왼쪽)와 지단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마드리드 라이벌로 갈 가능성이 등장했다.

영국 언론 더 선6(한국 시간)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미래가 없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깜짝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이번 여름 레알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메스는 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레알의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가 하메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하메스는 내년이면 레알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1,350만 파운드(210억 원)를 지불하면 하메스를 영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메스는 작년 여름 아틀레티코 이적에 근접했지만 계약을 이뤄지지 못했다.

하지만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회장은 하메스 영입을 일축시켰다.

세레소 회장은 우리는 훌륭하고 젊은 선수단을 갖고 있다. 하지만 만약 감독이 원한다면 우리는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하메스가 아틀레티코에 올지 모르겠다. 난 그가 아틀레티코 계획 안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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