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가운데) ⓒ발렌시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재계약을 원한다.

스페인 언론 카데나세르6(한국 시간) “발렌시아는 20226월에 계약이 끝나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1군과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부족한 출전 시간으로 거취를 고민할 만큼 힘든 상황이다. 최근 페란 토레스의 인터뷰를 보면 주장 다니 파레호에게 감독 교체의 원흉으로 꼽히며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이강인은 임대를 희망했지만 발렌시아는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새로운 시즌 홈 유니폼 메인 모델로 이강인을 등장시킨 걸 보면 이강인의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2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부분이 교체 출전이다. 이렇게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성장도 주춤하고 있다. 과연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할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지 그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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