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과 지단(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8강행을 두고 맞붙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 새벽 4(한국 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레알은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해 반드시 2골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두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먼저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스털링, 제주스, 마레즈가 서고 2선에 귄도간, 로드리, 더 브라위너다. 포백은 진첸코, 라포르테, 페르난지뉴, 워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킨다. 맨시티는 아구에로가 부상, 멘디가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한다.

원정팀 레알도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아자르, 벤제마, 호드리고가 서고 2선에 크로스, 카세미루, 발베르데가 배치된다. 포백은 멘디, 바란, 밀리탕, 카르바할, 골문은 쿠르투아가 예상된다. 레알은 라모스가 징계로 나오지 못하지만 원정길에 함께 동행한다.

두 팀은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222패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과연 어떤 팀이 8강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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