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군나르 솔샤르(왼쪽)와 알렉스 퍼거슨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팀을 잘 이끌고 있다.

2019-20시즌 맨유는 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후반기에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리그 3위를 기록했다. 이제 선수 영입과 함께 전력을 더 끌어올려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는 솔샤르 감독의 전략이 알렉스 퍼거슨 철학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스콜스는 6일(한국 시간) 'BT 스포츠'를 통해 "퍼거슨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뛰게 하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솔샤르 감독도 같은 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앙토니 마시알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메이슨 그린우드는 1군에 합류하자마자 팀 내 핵심으로 성장했다. 

1군의 선수 발전 코치인 니키 버트 칭찬도 했다. 스콜스는 "버트는 그린우드와 함께 래시포드, 브랜든 윌리엄스까지 많은 도움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미래는 밝다. 맨유가 클럽의 전부라고 볼 수 있는 젊은 선수들을 계속 배출할 수 있길 바라보자"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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