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널)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후반기 아스널의 골문을 잘 지켰다. 베른트 레노 골키퍼가 다치면서 그 자리를 지키게 됐다. 갑작스럽게 비중이 높아졌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르티네스의 목표는 꾸준한 출전이다. 만약 경기에 뛰지 못한다면 팀을 옮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의하면 마르티네스는 "내가 뛸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다음 시즌 더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스널에서 입지를 굳혀 넘버원 골키퍼가 되고 싶다. 만약 뛰지 못한다면 내가 더 뛸 수 있는 곳으로 이적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마르티네스의 계약은 오는 2022년 6월에 끝난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마르티네스와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마르티네스가 팀을 옮길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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