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유튜브를 시작한다. 출처ㅣ'시즌비시즌'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유튜브 시작을 알리며, 아내인 배우 김태희를 언급했다.

지난 6일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시무 20조 못 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에 나가 시민들과 소통했고, 그는 "나한테 원하는 거 없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섹시미", "29금", "댓글 재밌을 것 같다", "개인적인 거"라는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한 시민이 "김태희 님이랑 나오기"라고 하자 비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 출처ㅣ'시즌비시즌' 유튜브 캡처

결국 화나면 마스크를 벗는 것이 특징이라는 자막과 함께 비는 한숨을 쉬더니 마스크를 벗은 채 "그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야"라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시즌비시즌' 첫번째 콘텐츠는 오는 13일 목요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시즌비시즌'은 대중들이 원하는 소재와 방향으로 진행하는 '시즌'과 비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해보는 '비시즌' 콘셉트로 나눠 '셀러브리티 비'와 '인간 정지훈' 두 가지 모습을 번갈아 담는다.

배우 김태희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비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 이효리와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했다. 최근 싹쓰리'로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 솔로곡 '신난다'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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