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홍창기가 7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LG 주전 1번타자 중견수 이천웅의 부상 공백을 채우고 있는 홍창기가 7일 키움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휴식이다.

#7일 키움전 선발 라인업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김현수(좌익수)-김민성(3루수)-라모스(지명타자)-김용의(1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

LG 류중일 감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에 두 가지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먼저 "지명타자로 로베르토 라모스가 나간다. 1루수는 김용의다. 고척돔은 인조잔디라 타구가 굉장히 빠르다. 김호은은 대타로 남겨두고, 수비가 나은 김용의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홍창기는 지난달 18일 한화전부터 6일 KIA전까지 1번타자 중견수로 고정됐다. 류중일 감독은 "계속 경기에 나가서 한 번 쉬게 해준다"고 말했다. 대신 6일 KIA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이형종이 1번타자로 나선다. 

박용택은 장마 탓에 복귀 준비에 애를 먹고 있다. 류중일 감독은 "실전을 해야하는데 경기가 계속 취소되고 있다. 1~2경기 더 하고 왔으면 좋겠는데…이르면 다음 주 초에는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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