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이날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와 김지찬이 우월 1점 홈런이 나왔다. 김지찬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 허 감독은 "뷰캐넌이 많은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경기였다. 덕분에 불펜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승환은 역시 오승환이었다. 그리고 김지찬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승환은 시즌 8세이브이자 한, 미, 일 통산 407세이브를 거뒀다. 오승환은 일본 이오세 히토키가 가진 아시아 최다 세이브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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