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7일 사회공헌 브랜드 '함께하늘' 활동의 일환으로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 인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안전 도구(세이프 키트)와 경기 일정 홍보 포스터를 배부했다.

이번 활동은 K리그1이 유관중으로 전환, 대구의 경기 일정을 알리고 팬들이 경기장 인근의 상가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이프 키트는 손 소독제,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라텍스 장갑, 7대 수칙 포스터, 함께하늘 스티커로 구성됐고 수량은 200여 개다. 대구는 마스코트 리카와 함께 30여 군데의 상가를 방문했다. 추후 대팍 인근에 있는 서문시장, 칠성시장도 방문한다.

한편, 대구는 유관중 전환 후 첫 홈경기를 맞아 안전하게 홈경기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육성 응원을 자제시키기 위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응원 클래퍼를 증정한다. 에드가 기념 티켓을 제공해 본인의 좌석에서 안전하게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한 내용은 대구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SNS 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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