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첫 번쨰 영입 선수가 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4)가 10일(한국시간) 토트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9일 보도했다.

토트넘은 1500만 파운드(약 232억 원)에 추가 옵션을 더해 사우샘프턴으로부터 호이비에르 이적에 합의했다.

호이비에르는 에버턴을 거절하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과 축구를 하고 싶다며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이비에르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무리뉴 감독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적 1순위로 점찍었던 선수다. 스카이스포츠는 에릭 다이어가 센터백으로 옮기면서 호이비에르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카일 워터피터스는 1200만 파운드(약 186억 원에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한다. 구단 간 합의가 끝났고 개인 합의를 남겨 두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오른쪽 풀백과 센터백, 그리고 백업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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