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SK는 8일 경기에서 5회 강우콜드로 4-2 승리를 챙겼다. 이후부터 비는 그치지 않고 계속 내렸다. 비 예보는 10일까지 이어졌다. 오후 1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SK행복드림구장을 감쌌다.
내야 방수포가 덮인 곳을 제외한 모든 대부분 지역에 웅덩이가 생겼다. 워닝트랙, 파울라인, 외야 잔디지역 구분 없이 여기저기 웅덩이가 생겼다. 강한 바람에 비는 옆으로 몰아치기까지 했다.
결국 두 팀의 경기는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월요일인 10일에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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