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바이에른 뮌헨전 완패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뒤 2019-20시즌 일정을 끝낸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 영입에 대해 말했다.

바이엘04 레버쿠젠의 독일 대표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 영이 소문에 대해 램파드 감독은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다"며 확정적이라는 소문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선수 영입을 추진하는 게 우리의 일"이라고 했다.

램파드 감독은 "우리는 영입 징계를 겪으며 다른 팀들이 선수 보강으로 강해지는 것을 목격했다. 우리도 선수 영입을 통해 발전 시킬 부분이 있다"며 몇몇 포지션에 대한 영입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영국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하베르츠 영입과 더불어 새로운 골키퍼 영입도 추진 중이다.

첼시는 이미 RB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 아약스 미드필더 하킴 지예흐 영입을 확정한 바 있다. 램파드 감독은 "축구적으로 우리가 필요한 보강을 할 수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아직 지켜봐야 한다"며 확정전까지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첼시는 램파드 감독 체제로 출발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를 4위로 마쳤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합계 1-7로 완패했다. FA컵 결승전에서 패해 준우승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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